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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ble Bridge - Adventist Movement

불쏘시개 영적친교 소식

믿음으로 기도하고

사랑으로 종노릇하여 섬기고

인내하여 오래참으며

여호와 앞에 잠잠히 기다리라

내가 네게 구원을 보이리라

너는 하나님의 구원을 보리라

너는 가만히 주가 하나님됨을 볼찌어다

 

하나님의 말씀은  실상이 됩니다.

아버지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곳은 우리의 육신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는 것입니다.

말씀이 나와 우리의 육신이 되기 위해서는 나와 우리의 믿음이 필요합니다.

성경에는 “그들이 믿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하지 아니하시니라” (마 13:58)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말씀의 능력이 나와 우리의 육신이 되는 열쇠는 믿음이란 걸 알게 됩니다.

2년전 성령께서 내가 믿지 않으면 내 육신에서 말씀의 능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네가 굳지 믿지 아니하면 굳게 서지 못하리라''(사7:9) 말씀을 주셨습니다.

 

닫혔던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은 질책도 아니고 훈계도 아니고 꾸짖는 것도 아니고,

사랑으로 섬기며 온유하게 참고 믿음으로 바라며 절대로 맞대응 하지 아니하고 침묵하는 것이라는 걸 실감합니다.

 

어제밤 드디어 딸아이가 조금씩 마음을 열고 엄마에게 속마음을 털어 놓기 시작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그렇게 딸아이와 공감해가며 대화하기는 처음이였습니다.

내가 자녀앞에서 낮아지는 것입니다.

부모라고 자녀 위에서 가르치려고 했던 것을 버리고 자녀 앞에서도 엄마는 잘 모른다, 아는 것이 없다,...

낮아지고 또 낮아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기까지의 시작은 바로 성경이였습니다.

매일 저녁 시편을 한편씩 딸에게 읽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기도해주었습니다.

처음엔 싫어하고 짜증내고 기도도 필요없고, 하나님도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는데 찾지도 않을꺼야, 기도는 무슨 기도냐고...

저를 너무 가슴아프게 했던 딸입니다.

 

어제가 17일째.

처음엔 읽기만 했습니다.

읽는것도 싫어하는데 제가 또 덧붙이면 더 싫어할 것 같아서 내가 아무말 안하더라도

딸이 말씀을 읽을 때 살아있는 말씀이 분명  딸의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어 생각과 마음을 감찰하게 해 주실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죄인중에 죄인이며, 부족한 엄마의 경험으로

지금은 조금씩 딸아이에게 선과 악을 분별하는 방법

그리고 악한동무와 선한동무를 분별하는 방법

그리고 자신이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떻게 딸의 속사람이 승리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귀를 열고 새겨 듣는 딸아이를 봅니다.

이제는 함께 기도를 합니다.

엄마를 위해서 기도도 해줍니다.

예수님의 구원을 봅니다.

달리다굼! 외치시며 딸아이를 일으켜 세우시고

에바다! 외치시며 눈과 귀를 열어 주시는

예수님을 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새로운 피조물로 빚으시고 말씀하십니다.

어제까지 이전 것은 다 지났다.

보라 오늘 새것이 되었도다.

네 딸도 네 아들도 네 남편도...

그러니 너도 새 사람으로 대하라.

아멘! 예 아버지 알겠습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기도하고

기도했으면 아버지께서 듣고 행할 것으로 믿고 감사하라.

그리고 온유함으로 대하고, 침묵하고, 기다려주고, 절대로 악을 악으로 대응하지 말고, 선으로 사랑으로 섬기라.

예 ~  감사합니다 아버지!

아버지께서 말씀하신대로 나를 도울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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