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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ble Bridge - Adventist Movement

불쏘시개 영적친교 소식

"한기철목사님의 강의를 듣고"

 

세상이 점점 악해져 가고 있습니다.  

Bible Bridge에서 한기철 목사님이 설교하신 말씀을 듣고 너무나 충격을 받았습니다.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저는 아이들이 다커서야 깨닫게 되었고 예언의 신으로 주신 교육이라는 책도 아이들이 다커서 읽음으로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를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제대로 알지는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시기를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맡기며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경험한것을 나누면서 사실 아이들에 대해서 자신있게 말할수있는 부모는 한명도 없는 것처럼 저도 다 이루었다가 아니고 아직도 예수께로 나아가는 중임을 말씀드립니다.

 

제가 둘째를 계획이 없이 갖게 됨으로의 부담은 상당히 컸고 임신기간중에 안식일에도 일하면서 그 죄책감으로 태교는 전혀 하지못하고 아이를 낳았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고 구하고… 하나님을 잘 알지도 못했지만 벌을 받는다는 죄책감으로 살았습니다.

그 아이가 몇번의 수술로 인하여 그 충격으로 유치원에 입학하기까지 말할 수 있는 단어는 5단어였습니다.

 

초등학교를 다니며 매번 학기를 바뀔때마다 선생님들이 저를 불렀고 그때마다 저는 또 죄책감에 시달렸습니다.  결국 아이가 자폐증임을 판정받았고 저는 자폐증이 무엇인지도 알지 못하고 아이의 증상에 대처하지 못한 무지한 엄마였습니다.  

 

아이가 매일 학교에서 돌아오면 울먹이며 아이들이 자기를 괴롭혔다는 이야기를 할때마다 저는 예수님을 이야기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너를 가장 사랑하시고 너의 가장 좋은 친구야.  학교에서 아이들이 괴롭혀도 예수님이 계시니까 괜찮아.  그분은 너를 정말로 사랑하는 친구야.”라고 위로해주면 금새 울었던 아이가 방끗 웃으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런 저는 예수님께 기도하는 것밖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몇마디 하지 못하고 학교생활을 하던 아이가 초등학교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이를 알기에 카메라도 준비하지 않았고 남편없이 저혼자 졸업식에 참석하였고 꽃도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고 그냥 졸업식이 끝나면 데리고 오려고 갔었습니다.

 

아이들이 받는 상을 보면서 우리 아이가 이런 상을 받지 못해도 좋으니까 정상적인 아이로만 자라면 참으로 좋겠다고 생각하며 있었는데, 거의 식이 끝나고 그 학년의 최고의 상을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집에 갈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었는데 우리 아이의 이름이 불려지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놀라서 당황했고 카메라도 아무것도 준비 못했고 남편도 참석하지 못했는데 어떻게 할지도 몰라서 그저 눈물만 흘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저에게 위로를 해 주심에 너무나 감사하며 울고 또 울었습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 때 저는 시대의 소망과 대쟁투를 짧은 시간에 읽게 되었고 결단을 하게됩니다. 

세상의 교육은 아이들을 세상 사람으로 만들어 간다는 것을 깨닫고 그 때, 공립학교에 다니던  큰아이가 고등학교를 입학하고 작은 아이는 중학교를 입학하려고 할 때, 아이들의 학교를 중단하고 학교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큰아이의 반발이 심했지만 아이들을 집에서 놀게 하면서 같이 말씀을 보고 예배하며 함께 놀면서 그렇게 가족의 시간을 가지면서 지냈습니다.

 

반발이 심하여 툭하면 엄마 때문에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 못했다고 하던 큰아이는 지금은 너무나 감사하고있습니다.  facebook 에서 옛날 자기 학교친구들을 보면서 너무나 도덕적으로 문란한 그들을 보면서 자기가 계속 같이 그아이들과 공부했더라면 자기도 그렇게 되었을 것을 아이는 압니다.

 

자폐증이 있는 작은 아이에게 약을 복용할 것을 선생님들이 권고할 때마다 거부를 했었고 학교를 중단하면서 모든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렇게 아이들을 자유롭게 놀렸는데… 하나님께서는  아이들에 대한 계획도 가지고 계셨습니다.

 

한 자급선교단의 학교로 아이들을 보내시면서 교육과 노동을 훈련받게 하셨고 아이들이 노동을 훈련받음으로 이제는 어떤 일에서도 힘들어 하지 않고 하게 되었습니다.  자급선교단의 학교에서 나오게 되면서 더이상 학교는 다니지 않았고 홈스쿨을 하면서 집에서 공부를 하였고 그렇게 고등학교를 홈스쿨로 졸업하였습니다.

 

저는 영어를 하지 못하고 또 아이들을 집에서 가르칠수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냥 하나님을 믿고 그 아이들을 하나님께 맡기고 세상교육에서 벗어나서 하나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실것을 매일 기도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세상교육은 신경쓰지말고 성경과 예언의 신을 읽으라고 권고하고 학교에 대해서는 자기들이 알아서 하라고 맡겼습니다.

 

지금은 둘 다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아이들이 다시 학교에 다니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선택권을 주었고 그아이들이 대학을 다니면서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배울 기초를 쌓지 않았기에 힘들었지만 어려움을 겪으면서 나름 적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큰아이가 대학을 선택하고 다니려고 할 그때 중국에서 한 선교사님이 오셨고 중국 선교사 학교에서 일년 반이라는 훈련을 받게 하셔서 하나님을 그 때 그아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항상 선교사라는 사명을 비록 학교에 다니더라도 잊지않고 있습니다.

 

작은 아이는 지금 종교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성경과 예언의 신만 읽던 아이가 커가며 자기의 자폐증을 안고 커가며 여러가지 자기의 다른점을 극복하기 힘들어 친구도 사귀지 못하고 그렇게 혼자 있지만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항상 그아이를 위해 저는 기도합니다.

 

자기의 다른점을 이기지 못해 인터넷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한 그에게 다시 종교학을 공부하면서 다시 성경과 예언의 신의 흥미를 회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그아이에게 분명하게 말해주었습니다.  “너는 비록 자폐증이라는 병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너의 그 병을 치료하실 수 있어.  하나님은 능력이 있으시고 비록 완치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예수님 재림때에는 분명히 너의 그 몸과 모든 질병도 없애주시고 새로운 몸으로 바꿔주실거야.  사실 엄마나 아빠나 누나나 다르지만 우리 모두 다 질병을 하나씩 가지고 있어.  우리 안에 있는 죄이 질병인 교만과 이기심!  이것은 예수님께서 지성소에서 속죄사업이 끝날 때에 없애주실거야.  그때까지 우리는 이 병을 가지고 있지만 능력의 예수님께서 이 죄에서 매순간 승리하게 하주실거야.  매순간 예수님께 기도해서 구하면 주실거야.  그러니 우리는 죄에 대하여 핑계하지 못해.”하고 이야기하면 고개를 끄떡입니다.

 

지금 다시 한기철 목사님의 세상의 아이들이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를 들으며 우리 아이들을 세상의 학교에서 빼내고 오직 하나님께서 양육해 주시기를 기도하며 결단했던 일이 정말 잘 결정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갈길을 알지 못해서 여러가지 실수를 했지만 친구를 좋아하는 큰아이가 공립학교를 다녔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작은아이 자폐증이라는 병을 가지고 공립학교에 다녔더라면 그아이는 벌써 망가질때로 망가졌을 것입니다.  비록 자페증의 병은 평생 지니고 있어야 하지만 하나님께 맡기고 말씀과 예언의 신으로 교육한 아이는 누구보다 밝은 웃음을 지닌 청년으로 컸습니다.   정상적인 청년들처럼은 아니지만 순수한 마음과 언제나 순종하는 아이는 비록 정상적인 청년들처럼은 되지 못할지라도 예수님을 알아가고 그분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산다면 주님께서는 버리시지 않으실것입니다.

 

저는 예수님을 압니다.  자폐증을 그아이가 원해서 가진것도 아니고 그렇게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닌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렇게 태어난것이고 그아이가 예수님을 만난다면 그것은 정말로 하나님께 영광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그아이의 기도의 끈을 붙들고 있는한 비록 사단이 그아이를 유혹하고 끌어가더라도 결코 멸망시키지를 못할 것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교회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딸아이의 친구중에는 공부를 잘하고 똑똑한 아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동성애에 빠졌고 그것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을 시도하고 싶은 충동이 생겨서 더이상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간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를 위해서 기도를 많이 했었지만 결국 집으로 가는 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학교에 다니고 똑똑하여 all A를 받아온다고 안전한가?  

그런 아이를 가진 부모들은 자랑스러워하며 자랑합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도 부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아이들에게도 사단은 더욱 강력하게 역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가정이 회복되고 아이들을 가정으로 불러와야 합니다.  사단은 아이들을 강력하게 현혹하고 멸망으로 끌어가고 있습니다.

망해가는 세상에서 의사가 되고 박사가 되어 세상에서 높여지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다.  그들을 세상에 빼앗기고 멸망으로 끌어간다면 그 모든것이 다 무엇입니까?  

 

나의 약한 그것이 자랑이라고 말씀하신 바울과 같이 비록 세상에서 뒤쳐지고 질병으로 세상과 섞일 수 없을지는 모르지면 그 약한 그것으로 예수님을 붙들을 수밖에 없고 매순간 그 약한 그것으로 겸손하고 예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산다면 그 약한 그것으로 강해질것입니다.

 

저의 가정은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난하고 배운것 없고 자폐증이란 질명을 가지고 있고… 하지만 이 약한 것으로 오직 예수님만을 의지할 수 밖에 없으니 오직 예수님만을 찬양합니다.  저희가 이렇게 살 수 있는 모든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고후 12:10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또 풍부함에 처할 줄도 알며, 모든 처지와 모든 일에 있어서 나는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함과 궁핍함을 다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내가 모든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4:12-13

 

우리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며 이것들로 만족할 것이니라.  딤후 6:8

 

지극히 위대한 계시들의 풍성함으로 인하여 내가 자고하지 않도록 육체에 한 가시, 즉 사탄의 사자를 내게 주셨으니 그가 나를 쳐서 자고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고후12:7

 

이 사탄의 사자를 통하여 저희 가족은 아무 자랑할것이 없고 항상 부족하고 부끄럽지만 이것을 통하여 항상 겸손해질 수 밖에 없고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고 살 수 밖에 없기에 감사합니다.

또한 저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모든 것이 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임으로 항상 그분께 영광을 드립니다.

 

하늘의 보좌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엎드려 절하며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권세와 부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도다.” 라고 찬양의 노래를 항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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