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는 그리스도께서 친히 뿌리신 종자를 소중히 보존하신다.

그 씨는 반드시 싹이 나서 자라 잎이 나고 꽃이 피며 열매를 맺게 하신다.

 

종교개혁 이전에는 적은 부수의 성경 밖에 없었다.

왈덴스인들 외에는 유식한 사람들만 알고 있는 언어로 기록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자국어로 된 성경을 읽게 해 주시기를 원하셨다.

 

 “내가 또 그에게 새벽별을 주리라.”(계 2:28)

 

성경을 영어로 번역할 수 있는 샛별 존 위클리프를 깨우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위클리프에게 그의 사업을 지정해 주셨다. 

그의 입에 진리의 말씀을 주시고 전하게 하셨다.

그의 일이 마칠 때까지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생명을 보호하시고 지켜주셨다.

 

위클리프는 가장 위대한 개혁자 중의 한 사람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의 해박한 지식, 명석한 사고력, 진리를 주장할 때 보여 준 확신, 진리를 옹호하는 담력.....

그의 봉사는 생애의 순결 연구와 근면, 매수되지 않은 청렴, 사업에 있어서의 사랑과 하나님께 대한 충성으로 이루어졌다.

 

위클리프의 인격은 성경이 사람을 교육시키고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성령이 그러한 인물을 만들어 낸 것이다. 성경 연구는 사상과 감정과 욕망을 더욱 정화시켜 줄 것이다.

그것은 마음을 넓혀주고, 이해력을 예민하게 해 주고, 판단력을 성숙하게 하고, 품성을 세련되게 해주고 심령을 거룩하게 해 준다.

 

“주의 말씀을 열므로 우둔한 자에게 비추어 깨닫게 하나이다.”(시 119:130)

위클리프만이 아닌 성경을 진심으로 연구하는 자는 이와 같이 만들어 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