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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ble Bridge - Adventist Movement

연구서적

만드신 분이 고치신다(2017.성서의학 개정판)
2017.10.24 22:03

치유 사례담-내가 곧 앉은뱅이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국 북경에서 왔습니다. 저는 1944년생입니다. 중국 공산당 당원 5호 당원, 건축 재료 연구원으로 건축 재료를 실험·생산하는 회사에서 기술, 생산, 질량 세 가지 책임을 진 부사장이었습니다.
임파선암과 편도선암으로 이곳 수양원에 요양을 하러 왔습니다.
사도행전 3장 2-8절에 보면 나면서부터 앉은뱅이가 성전문 밖에서 성전으로 들어가는 베드로와 요한에게 구걸할 때, 베드로가 말하기를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오른손으로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였습니다.
벧엘 수양원에 오기 전 저는 눈이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읽지 못하는 소경이었고, 귀가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귀머거리였고, 입이 있어도 하나님을 찬미할 줄 모르는 벙어리였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것과 천국이 있는 것과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매 토요일 마다 성경을 들고 교회에 갔다 와서는 성경책을 책장에 넣어 두었다가 다음 주에 다시 가지고 교회를 가는 교인이었습니다.
어느 날, 다리가 있어도 걸을 줄 모르는 한 앉은뱅이가 벧엘수양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튿날 아침 첫 강의에서 “이곳에서는 두 가지 음식을 드리는데, 하나는 육신의 음식이요 하나는 영적 음식입니다.” 하면서 요한복음 6장 63절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 
우리 환자들에게 우리의 육체적 병과 영적의 병 원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잘못 먹고 잘못 산 결과임을 가르쳐 주시고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치료실에서 하나님의 처방으로 올바르게 먹고 올바르게 살면 된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참으로 마음에 드는 강의였습니다. 날마다 원장님의 강의를 열심히 듣고 또 성경을 열심히 공부하고 진심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는 사이에 마치 땅에 스며드는 보슬비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이 굳어진 나의 마음에 스며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매시간 듣는 강의와 날마다 읽는 성경 말씀에서 눈물을 흘리며 나와 딸과의 갈등으로 생긴 병에서 이전에 깨닫지 못했던 나의 죄가 줄줄이 흘러나오면서 하나님께 무수한 회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더욱이 하나님을 그렇게 불신하고 소신한 것을 너무나 회개하였습니다. 몇 번이나 눈물과 콧물에 흐느끼며 애통하며 회개하였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신다는 것과 우리와의 약속을 깊이깊이 깨달았습니다.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이사야 49장 15절).
이 많은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의 말씀에 수 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탕자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모습이 예수님의 모습에서 나타났습니다. 그 깨끗한 사랑이 나의 몸과 마음에 스며드는 것을 느끼면서 마음이 바뀌기 시작 하였습니다. 그 좁쌀 만한 노란 꽃을 보며 “너희도 하나님이 창조하셨단 말이지?” 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를 들으며 “너희도 하나님이 창조하셨단 말이지?” 주님의 창조하신 세계는 그렇게 아름다웠습니다. 풍선을 분 것처럼 커진 암 덩어리를 만지면서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 이니라 내가 너희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희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장 10절).
이 말씀에서 큰 힘을 얻었습니다. 굳게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정말로 그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나를 붙들어 주시고 굳세게 하시고 도와 주셨습니다. 그의 전능한 치유의 손길이 뻗쳐왔습니다. 그렇게 무시무시하게 크던 암 덩어리가 줄어들기 시작하여 한 달여 지난 지금은 새알 만큼 작게 되고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또 왼쪽 팔에 20년이 넘는 동안 여러 개의 이어진 혹이 있었는데, 어느 아침 일어나보니 웅덩이가 생겼습니다. 두 혹이 각기 양쪽으로 줄어드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기뻤습니다. 노래가 흘러 나왔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 참 좋으신 나의 하나님...”  
영적의 병이 치유되기 시작하니 육체의 병이 스스로 치유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성경을 읽었고, 병을 치료해 달라고 기도 드렸지만, 지금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예수님을 만나서 영생의 길로 가기 위하여 성경을 공부하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환우 여러분, 오늘 내가 곧 앉은뱅이입니다. 그 탕자입니다. 다리가 있어도 걷지 못하던 이 앉은뱅이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발과 발목에 힘을 얻고 하나님의 집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서서 하나님을 목청껏 찬송합니다. 무한한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동시에 이 좋은 예수 남편을 소개해 준 훌륭한 중매꾼 최차순 원장님께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요.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그것 뿐이에요. 참으로 이것 뿐입니다.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내가 너희의 배역함을 고치리라” (예레미야 3장 22절)
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님과의 막힌 담을 헐어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갑시다.
 2012년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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