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소망(박순옥)
by 바이블브리지 posted Mar 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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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 당하는 온갖 쓰디쓴 슬픔 중에 그리스도께서 맛보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었다.  

예수의 가문을 이유로 그를 멸시하려고 하던 사람들이 있었으며, 유년 시대에도 그는

그들의 조롱하는 표정들과 악의에 찬 속삭임을 당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만일 그가 한마디의 조급한 말로나 표정으로 응수하였더라면, 또는 단 한번이라도 부정한 행위를 함으로

그의 형들에게 양보하였더라면 그는 완전한 모본이 되지 못하였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구속을 위한 계획도

성취하지 못하셨을 것이다.


만일 그가 죄에 대한 핑계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만 하셨더라도 사단은 승리하고

세상은 영원히 잃어버린 바 되었을 것이다. 이런 까닭에 마귀는 예수의 생애를 가능한 한 괴롭게 만들어서

그를 죄에 빠뜨리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시험을 당하실 때마다 그의 한 가지 대답은 “기록하였으되”라는 말씀이었다.

그는 형들의 잘못하는 행동을 좀처럼 책망하지 않았으나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그들에게 말해주었다.


그는 종종 어떤 금지된 행동에 형들과 동참하기를 거절하심으로 비겁한 자라는 비난을 받았다.

그의 대답은 기록하였으되 “주를 경외함이 곧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라” (욥 28:28)였다.
ㅡ시대의 소망 9장 중


♡ 성령의 검, 하나님의 말씀으로 저를 무장케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