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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ble Bridge - Adventist Movement

불쏘시개 영적친교(글)

부조와선지자(이희숙)
2014.05.13 04:55

제 5장 가인과 아벨이 시험을 받음

  5장을 읽으면서 ‘선택’과 ‘기회’ 두 단어가 계속 내 마음속에 메아리친다.


 “아벨은 구속의 대원칙의 의미를 파악하였다.

그는 자신이 죄인인 것과, 죄와 그 죄의 형벌 인 죽음이 그의 영혼과 하나님과의 교통을 가로막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흘려진 피 를 통하여 미래의 희생 즉 그리스도께서 갈바리의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것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루어지는 속죄를 의지함으로 그가 의로워졌으며 그의 제물이 받으신바 되었다는 증거를 얻었다.


가인도 아벨과 같이 이 진리를 받아들일 동일한 기회가 있었다.

아벨은 믿음과 순종을 선택하였고 가인은 불신과 반역을 선택하였다.”

 

 “가인과 아벨은 종말까지 이 세상에 있을 두 부류의 사람을 대표한다.

 한 부류는 죄를 위 하여 지정된 희생을 이용하지만 다른 부류는 자신들의 공로를 감히 의지한다.-

 예수의 공 로를 통하여서만 우리의 죄가 용서받을 수 있다.

그리스도의 피의 필요를 느끼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 없이 그들의 행위로

하나님의 가납하심을 받을 수 있다고 느끼는 자들은 가인과 동일한 과오를 범하고 있다.


거의 모든 거짓 종교들이 동일한 원칙 즉 사람은 자 기의 노력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원칙에 기초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인류는 스스로 자신을 새롭게 만들 능력이 없다.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가인의 길을 걷고 있으면서 죄의 짐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가!


나는 진리를 잘못 이해하고 내 행위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고 노력했다.

봉사하려고 했고, 전도하려고 했고, 기도하려고 했고, 뭔가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했었다.

그런데 내 힘으로 일하면 힘들고, 봉사를 해도 뭔가 허전하고, 깊은 맘의 찬양이 아닌 음성뿐인 찬양으로 목이 아팠다.

이것이 신앙인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나는 말씀을 통해, 가인의 제사를 드리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나에게 진리를 배우고 받아들일 기회가 주어졌다. 나는 놓치지 않고 잡았다.

이른 새벽, 늦은 밤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달라고 기도하며 성령의 음성 듣기를 간구했다.

그리고 내 노력으로 얻으려고 행했던 것을 멈추었다.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의 교통하심이 무엇인지 조금씩 깨닫게 되었다.

 

 “전적으로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참 신앙은 하나님의 모든 요구에 순종함으로 나타날 것이다.

아담의 시대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쟁투의 쟁점은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순종의 문제이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 하시는고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말씀을 보기 시작할 때 엉키고 흐트러진 내 삶을 어디서부터 정리하며 무엇부터 고쳐야 할지

무엇을 순종해야 할지도 몰랐다. “하나님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요. 내 삶을 회복시켜 주세요.”

기도하며 말씀을 의지할 뿐이었다.

하나하나 나의 죄가 보이기 시작했고 그때마다 죄의 용서를 간구했다.

점점 의의 길이 보였다. 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다.


이제는 죄의 종이 아닌 하나님의 자녀로 살 것이다.

하나님의 길만이 생명의 길인 것을 알았으니까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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