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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ble Bridge - Adventist Movement

불쏘시개 영적친교(글)

우리를 구원하시되....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한 백부장의 종이 중풍병으로 누워 있었다.
로마인들에게 있어서 종은 시장에서 사고 파는 노예였으므로
이따금 능욕적으로, 또한 잔인하게 취급되었다.

그러나 그 백부장은 그의 종에게 부드러운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자기의 종이 회복되기를 매우 소원하고 있었다.
그는 예수님께서 그를 고쳐 주실 수 있다고 믿었다.

그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을 존중하였으므로 그분께 예배하는
유대인들에게 친절을 나타냈다.
그에게 전해지는 소문을 들었을 때 그는 그리스도의 교훈에서
영혼의 필요를 채워주는 진리를 발견하였다.

그의 마음 속에 있는 모든 영적인 것은 구주의 말씀에 반응을 나타냈다.
그러나 그는 자기 자신이 예수님께 접근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유대의 장로들에게 호소하여 그의 종을 고쳐달라는 요구를 하게 되었다.

그 장로들은 그 사정을 예수님께 아뢰면서 "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
합당하나이다 저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
고 말하였다. (눅 7:4,5)

그러나 백부장의 집으로 가는 도중에, 예수님께서는 백부장 자신이 보낸 기별,
곧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는 기별을 받으신다. (6절)

그럴지라도 그리스도께서는 계속해서 길을 걸어가신다.
그러자 백부장이 직접 나와서 그 기별을 종결 짓는다.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치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눅 7:7 ,마 8:8,9).

"나는 로마의 권세를 대표하며, 나의 군사들은 나의 권위를 최고의 것으로
인정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주님은 무한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대표하며,
모든 피조물은 당신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
주님께서 질병을 떠나가도록 명령하시면,
그 질병은 당신에게 순종할 것입니다.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

그리스도께서는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그시로 하인이 나으니라 " (마 8:13)

그는 자기 자신의 선행을 신뢰하지 않고 구주의 자비를 신뢰하였다.
그는 자신의 큰 필요성을 유일하게 주장하였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 9:23).
우리를 하늘과 연결시켜 주고 암흑의 세력을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을
우리에게 주는 것은 믿음이다.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좇지 아니하리라"(요6:37).
그대가 그분께 나아갈 때 그분께서 받아주신다는 것을 믿으라.
왜냐하면 그분께서 그 사실을 이미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그대가 그렇게 하는 동안. 그대는 결코 멸망하지 않을 것이다.

**이방인 이었던 로마 백부장은 겸손한 믿음을 소유한 자였으며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던 그날에 자기의 믿음을 고백한
세 사람중에 한 사람이었다.
우리 다 같이 그때의 십자가 밑으로 가보자.

*십자가에 못 박히시던 날 마지막 사건들 중에서 예언의 성취에
대한 새로운 증거가 주어졌으며,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새로운
증언이 있었다. 어둠이 십자가에서 걷히고 구주의 임종의 부르짖음이
있은 직후에 "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마27:54) 라고
말하는 다른 음성이 들렸다.

이 말은 작은 소리로 한 것이 아니었다.
모든 사람들은 그 말이 어디서 나왔는지를 알려고 두리번 거렸다.
이런 말을 한 사람은 누구였을까?
그 사람은 로마의 군인인 백부장이었다. 구주의 거룩한 인내와
그분의 입술에서 승리의 부르짖음이 흘러나온 즉시 운명하시는
광경이 이 이방인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상처 입고 십자가에 달리신 찢어진 그 분의 몸에서 백부장은
하나님의 아들의 모습을 식별할 수 있었다.
그는 자기의 믿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하여 우리 구주께는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게 되시리라는
증거가 다시 주어졌다.
예수께서 운명하신 바로 그날에 전혀 다른 세 사람이 그들의 믿음을
고백했는데,
한 사람은 로마의 수비대를 지휘하던 사람이었고
다른 사람은 구주의 십자가를 지고 간 사람이었고
또 다른 사람은 주님 곁에서 십자가에 달려 죽은 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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