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2
[어린이]겸손“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마태복음 23장 12절)
겸손이란 ‘자만하거나 건방지지 않고 점잖으며, 성공했지만 자랑하지 않는 것’이지요. 다시 말해서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태도나 자세’라고 할 수 있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겸손하기를 바라세요. 교만함은 하나님과 맞선 타락한 존재인 사탄의 대표적인 성품이지요. 성경은 교만을 단순히 좋지 않은 성품으로 보지 않고, 큰 죄라고 말씀했어요.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 사울이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 앞에서 겸손했을 때, 하나님은 그를 왕으로 세우셨어요. 그런데 전쟁에서 승리하고 사람들에게 칭찬받기 시작하면서 자신이 잘나서 승리한 것처럼 여겼지요. 그래서 사무엘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했어요. 사무엘 선지자는 이렇게 말했지요.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때에 여호와께서 왕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시고” “이는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이니이다”(신명기 8장 12~14절). 세상에서 크게 성공한 것처럼 보였던 사울 왕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지 못하고 교만해져서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항상 겸손한 모습으로 하나님과 다른 사람을 섬길 수 있어요.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겸손하게 주변의 친구들을 존중하고 섬기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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